[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트암지에서 총격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총격은 기차역 주변 빌딩 안에서 오후 12시 45분께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사건 직후 체포됐다. 경찰은 일단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알렌(바덴뷔르템베르크주) 경찰의 대변인은 독일 방송 매체인 n-TV에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6명이 사망했고 몇 명이 다쳤다"면서 "우리는 이것을 단독 범행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이날 부상자는 2명이다.
이 대변인은 또 용의자가 독일인이며 희생자 중 일부가 지인이었으며 한 가족 구성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한 독일 남서부 마을.[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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