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과 더힐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총격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캔자스시티 경찰은 현장에서 여성과 남성 각각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1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재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총격은 나이트클럽 '나인 울트라 라운지'(9ine Ultra Lounge) 밖에서 발생했다.
2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나이트클럽 '나인울트라라운지'(9ine Ultra Lounge) 인근에서 경찰이 총격 사건 현장을 수사하고 있다. 2020.01.20.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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