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권은희·김중로·채이배·김삼화·김수민·이동섭·신용현·이태규·주승용·김동철·이찬열·최도자·박주선·임재훈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안 전 대표는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년 반 만에 의원님들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당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해 각자가 갖고 있는 생각을 진솔하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모두가 갖은 생각이 조금씩 달랐지만, 대화의 장을 통해서 다른 생각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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