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충북도는 국내 최초로 재난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안전·문화·복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충북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이하 '복합타운')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타운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181번지, 161번지 일원(부지면적 2만5623㎡)에 270억원을 들여 재난안전 체험관, 생존수영 특화형 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안전마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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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재난안전복합타운 조감도[사진=충북도] |
도는 오는 3월 복합타운 건축공사에 착공, 오는 2021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복합타운 중 연면적 29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재난안전 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연기성상 및 원리를 이해하고 대피까지 이어지는 화재안전체험관으로 꾸며진다.
또 생존수영 특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거쳐 오는 2022년 11월 개관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마을은 월오동 160번지 일원 2554㎡ 부지에 8개 체험시설과 1개 야외공원(놀이터)로 조성된다.
도는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식 안전교육 실현으로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관광자원화,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