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전남지역 지자체들은 일제히 보도자료를 내고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의 시민들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1.01 pangbin@newspim.com |
전남도는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파악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구례군은 감염병 발생 상황을 관내 병원 및 의원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해남·장흥·영광·영암·신안·화순군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대화', 지역 축제 등을 연기하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인원 중에는 전남 1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