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2만6000팩 기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이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NHN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 지난해까지 누적 2만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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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의 올해 첫 생리대 기부가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제공=NHN] 2020.01.31 yoonge93@newspim.com |
올해 첫 기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개의 기관에 매달 번갈아 가며 기부를 할 예정이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여자청소년을 상징하는 '핑크'와 지역에서 건강하고 희망차게 피어나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블라썸'의 의미를 담은 '핑크블라썸'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NHN과 함께하는 생리대 전달 외에도 청소년 건강 및 성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 등의 특별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5년 연속 기부를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