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324명, 3억원대 공동소송 제기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14:43

최종수정 : 2020년02월02일 17:47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324명이 회사를 상대로 3억 원대 소송을 제기한다.

성승환 법무법인 매헌 변호사는 31일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324명(건조기 331대)을 대리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공동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건조기 1대당 100만 원씩, 총 3억3100만 원이다.

성 변호사는 의류건조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재산·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고와 달리 일정 조건에서만 자동세척이 작동하는 점, 결함이 있는 제품을 공급한 점 등도 문제가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결함 판정 또는 신체 손해 입증 시 청구금액을 증액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성 변호사는 지난 3일 소비자 560명의 대리인 자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LG전자 건조기 광고에 대한 조사와 고발을 요청했다.

LG전자 건조기 [사진=LG전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