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中 인민은행, 205조원 유동성 공급..3일 금융시장 개장 대비

기사입력 : 2020년02월02일 23:45

최종수정 : 2020년02월02일 23:45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중국 인민은행이 3일 공개시장운영(OMO)으로 시장에 1조2천억위안(약 205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2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 등 특수한 시기에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과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민은행은 은행 시스템의 전체 유동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억 위안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민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에 들어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연휴 연장 조치가 취해졌던 중국의 주식·외환·채권 시장이 3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취해졌다. 

한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재개장 시기의 추가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