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명·의사환자 1명·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자가격리대상자 74명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찰 대상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신종코로나 관련 관찰 대상자는 모두 81명이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2020.02.01 4611c@newspim.com |
확진 및 접촉 분류로 보면 확진자 1명, 의사환자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 자가격리 대상자 74명 등이다.
이는 지난 2일 상황보다 의사환자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 자가격리대상자 24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시는 현재 의사환자 1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 등 6명에 대한 감염 여부 검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이다.
의사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은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임시휴원을 결정한 상태다. 또 노인복지시설·사회복지시설 운영도 중단했다.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4시간 눈을 뜨고 모든 사황에 대처해 나가겠다"며 보다 철저한 대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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