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연초를 맞아 송종욱 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릴레이 방문의 시동을 걸었다고 5일 밝혔다.
일정은 5일 목포지역, 6일 여수·순천지역, 7일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연이어 방문한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연초를 맞아 송종욱 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릴레이 방문의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2020.02.05 yb2580@newspim.com |
첫날인 5일에 송 은행장은 목포레미콘㈜과 (유)대길종합상사, 근화건설㈜, 씨월드고속훼리㈜, ㈜코리아건설, ㈜미래종합건설, 전남문화관광재단 등을 잇달아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작년에도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지정된 대불산단 및 목포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했던 송 은행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가중된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며 목포지역 중소기업에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파악했다.
평소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과 현장 중심 경영 실천을 강조해온 송 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 경기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