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온 1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10년사'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수산자원연구소가 발간한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10년사 표지[사진=부산시]2020.02.06 |
낙동강 기수역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소재한 부산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8년 개소해 '풍요로운 바다, 수산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건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어패류·갑각류 종자를 대량생산하고 지난해까지 약 1억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구 등 14종 3700만 마리의 고부가가치 수산 신품종을 연구·개발, 적조·방사능 등 해양 환경오염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왔다.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또 다른 10년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원 연구개발, 기술보급을 통한 자원 생태계 안정, 어업인 지원 및 안전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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