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한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이로써 총 확진자수는 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완나차이 왓타나이차론차이 질병관리국장은 추가 확진자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54세 중국 국적 여성이며, 그는 중국인 바이러스 감염자 접촉자로 분류돼 그동안 격리조치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전체 33명의 확진자 중 10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 조치됐으며 23명은 아직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초미세 구조 형태. Alissa Eckert, MS; Dan Higgins, MAM/CDC/Handout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