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월아산 우드랜드를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 |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사진=진주시] 2020.02.12 |
12일 시에 따르면 월아산 우드랜드는 임시휴관 기간에 각종 목공체험과 주말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향후 신종 코로나가 확산될 경우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우드랜드는 숲과 목공을 기반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산림교육, 문화, 휴양 등 산림이 주는 공익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우드랜드는 면역력이 약한 미취학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체험시설로 아이들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을 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