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82억5798만원이라고 13일 잠정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억5452만원으로 15.6% 줄고, 당기순손실은 1272억8562억원으로 집계됐다.
[로고=헬릭스미스] |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연구개발비에 747억원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까지 무형자산으로 처리했다. 지난해 9월 엔젠시스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실패하자 엔젠시스 연구개발비는 비용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850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개발비 손상 처리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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