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 관광환경국 환경위생과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상시 설문조사함을 비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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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녕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한 민원이 설문조사 후 조사함에 넣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2.13 |
설문조사에는 담당직원의 업무 숙지도와 인사성, 응대태도와 친절도, 업무처리속도, 처리결과 등 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방문민원의 민원업무 종료 후, 업무담당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의 안내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직접 설문함에 투입하여 작성자의 개인 신상을 비공개로 해 설문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매달 마지막 금요일 설문함을 개봉해 방문 민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찾는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손광환 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직원의 친절도를 점검하고 직원회의 시 수렴된 의견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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