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17일 올해 지방세입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가 참여한 '2020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세입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정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방세정 목표와 추진전략,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방세정 운영계획 회의 [사진=광주광역시] 2020.02.17 yb2580@newspim.com |
자치구는 일선 세정업무 추진 시 발생된 업무개선 사항을 건의했으며 토론을 통해 발전된 방향으로 개선해 가기로 했다.
시는 자치구와 세정연대를 강화해 세수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년도 대비 11.8% 증가한 올해 징수목표액 2조6억원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방세 불복에 따른 세무사 등 무료 대리인 선정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영세 납세자를 위한 마을세무사 운영,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안정적으로 지방세입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올해도 녹록치 않는 경제상황 속에서 시와 자치구가 하나가 돼 서로 소통하면서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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