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대입지도 역량 강화‧학생 자기주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단은 대학입시 전문가인 고교 교사 52명으로 구성했으며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상담지원팀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의 4개 분야으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대학넛지'등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작년 36명에서 16명을 추가 편성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지원단은 앞으로 대입 전형 방법을 분석하고 모집 시기별 지원전략 안내 및 진로진학 상담 자료집 등을 개발 보급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 설명회' 등 대입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입 박람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면 상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상담분야, 면접지도 분야'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 교사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의 자기주도 입시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한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단위학교의 진로진학교육에 넛지 효과를 불어넣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