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무더기 감염자가 발생해 '바이러스의 온상'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선상의 확진자는 355명에서 45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99명 중 70명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의 온상이 돼버린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2020.02.12[사진=로이터 뉴스핌] |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