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8일 2020년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제1차 창녕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8일 창녕군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이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2020년도 보육시행계획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0.02.18 |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보호자 및 공익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올해의 보육사업 정책방향으로 정하고,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계획 등을 심의했다.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국공립 장기임차를 통한 전환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 1곳을 인가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영유아·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보육정책위원회와 함께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정한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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