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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코로나19' 직격타 경고에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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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애플의 코로나19(COVID-19) 충격 예고 속에 대부분 아래를 향했다.

다만 애플 주가가 장중 낙폭을 다소 만회하면서 불안감이 진정됐고,넷플릭스가 2%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요 지수는 일중 저점에서는 회복됐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1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대비 165.89포인트(0.56%) 떨어진 2만9232.19로 마감되며 사흘째 하락했다.

S&P500지수와 전날보다 9.87포인트(0.29%) 하락한 3370.29로 마감됐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반등에 성공, 전날보다 1.57포인트(0.02%) 내린 9732.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플은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내 제조 파트너들의 생산 재개가 예상보다 더디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 애플 수요도 줄면서 아이폰 공급이 일시 제한을 받을 것 같다면서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몬드 제임스 애널리스트 크리스 카소는 "애플 소식이 실망스럽지만 놀랍지는 않으며, 여전히 일시적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제조 파트너들이 생산을 완전히 재개하고 중국 내 소매 시설도 정상화되면 생산 및 수요 대부분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애플의 매출 경고가 IT나 역내 시장에 앞으로 다가올 악재를 예고한다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던 우려를 애플이 뒤늦게 반영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 분기 실적 예상 수정치를 직접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충격을 직접 언급한 탓에 이날 주가가 장중 3% 넘게 밀렸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회복, 전날보다 1.8% 하락한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리서치대표 톰 리는 "단기적인 시장 컨센서스는 올 1분기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하락 사이클이 단기적 역풍이 될 것이란 점"이라면서 "몇 주 내로 많은 악재들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 경고에 일부 관련 공급업체들의 주가도 아래를 향했다. 각종 반도체를 공급하는 스카이웍스 솔루션은 1.9% 내렸고, 스토리지 및 컴퓨팅 솔루션 공급업체 자일링스는 1%가 떨어졌다.

이날 중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98명 늘었고, 신규 확진자 수는 1886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환은행 외환전략대표 에릭 브레거는 "오늘의 경제적 현실은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진압할 수 있을 것이라 계속 맹신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주 중에서는 월마트가 올해 온라인 매출 성장세 둔화와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5% 올랐다. 또 식품기업 콘아그라 브랜즈는 올해 이익 및 매출 전망치를 하향한 뒤 주가가 6% 넘게 빠졌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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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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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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