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 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증평군립도서관의 그림책 연구소와 청주 오송도서관의 동극 등 2개 관이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 전경[사진=증평군] 2020.2.19 syp2035@newspim.com |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득신 캐릭터 등을 활용한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도서관 전시홀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북아트(Book Art)는 창의적 요소를 더해 그림책을 예술적으로 꾸미는 활동이다.
또 아고라 북페스티벌과 증평인삼골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는 북아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 사업 선정으로 증평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미당, 연병환 선생을 소재로 한 어린이극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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