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친환경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이 올해 친환경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규모 확대 추진한다. [사진=산청군] 2020.02.19 lkk02@newspim.com |
올해 산청군의 전기자동차 보급은 지난해 24대 보다 15대 늘어난 39대로 관용차 4대와 민간보급 승용차 30대, 화물용 전기차 5대를 지원한다.
승용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오는 20일부터다. 전기화물차는 오는 6월중 추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난 2019년 1월1일 이전부터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기업체, 법인, 공공기관이다.
신청인은 자동차영업소와 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자동차영업소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매보조금은 연비 및 주행거리 등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62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00만원 지원된다.
보조금지원 선정기준은 차량 출고·등록 순이다. 보조금 지원가능 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 될 수 있다.
군은 전기차 보급사업 확대와 함께 충전기 인프라도 확대 할 계획이다. 현재 13곳인 공공 급속충전시설을 2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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