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경험 바탕 교육·환경문제 도의회에서 직접 챙기겠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광열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경북경북도의원 포항 제6선거구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포항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포항운동본부' 집행위원장과 '포항급식연대' 대표 등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학교 급식 관련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낸 유능한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광열 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포항 제6선거구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최광열 예비후보사무실] 2020.02.19 nulcheon@newspim.com |
고려대 출신으로 마을이장 직을 수행하며 대송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손해사정사로서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손해사정' 자문단장도 겸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주의에 맞서온 허대만 위원장을 도와 포항민주당과 함께 하고자 선거에 나섰다.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 소수정당과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는 분들이 배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연일에서 나고 대송에서 자라 상대동의 품에서 살고 있는 지역의 전문가로서 교육,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도의회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온 최 예비후보의 도의원 출마로 향후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총선에 함께 나서는 허대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선거구)의 선거운동 또한 큰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자회견에는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항 남·북구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찬교 경북혁신연구소 소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최 예비후보의 출마를 격려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