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州)에서 이탈리아 남성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롬바르디주 당국은 성명을 통해 38세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 남성은 롬바르디아주 코도뇨의 병원에 입원해 추가 건강검진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됨으로써 이탈리아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중국인 관광객 2명과 이탈리아인 1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중국 베이징 전철역 입구에서 보건당국 직원이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01.28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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