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먼드 프린세스호'에서 하선해 귀국한 미국인 가운데 11명이 코로나19(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브레스카대학 의료센터(UNMC)는 일본 크루즈선에선 내려 이 시설로 보내진 코로나19 고위험군 13명 가운데 1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KETV 등 지역 방송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들을 확진자로 공식 확인하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난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승객들이 방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하선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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