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입원 중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사진=이경구 기자]2020.02.21 |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8명이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4명, 거제시 1명, 고성군 1명, 양산시 1명, 함양군 1명이다.
김경수 지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데 대해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구와 청도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에서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연기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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