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터트롯' 녹화가 취소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4일 "오늘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터트롯' 녹화가 취소됐다. [사진=TV조선] 2020.02.04 alice09@newspim.com |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주 방송(20일)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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