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특장차 제조업체인 ㈜코아스와 시청에서 지평선산업단지내 1만3223㎡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아스는 교량점검차, 고소작업차 및 이동목욕차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수출 등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으며, 늘어나는 수주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신규공장 설립을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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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20.02.24 lbs0964@newspim.com |
향후 지평선산단에 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코아스는 올 상반기내 새로운 공장을 완공하고 연내 2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47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 센터 신축 및 공동주택 건축,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청년인턴사원제,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평선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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