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호주가 한국의 대구·경북 지역에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하는 여행 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그 외 지역에도 "높은 수준의 주의를 요한다"는 2단계 경보를 내렸다.
일본에 대해서도 여행 경보 2단계로 상향조정했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호주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조치를 발령하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주의 여행 경보는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일반적인 주의' △2단계는 '높은 수준의 주의 요구'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2.04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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