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연구원, 아프가니스탄 국토종합계획 수립한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7:49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7:49

세계은행의 아프간 지원사업 수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연구원이 아프가니스탄의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국토연구원은 세계은행(World bank)의 대 아프간 지원사업인 '아프간 국토공간전략 및 계획 수립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수주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아프간 도시개발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공=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은 지난 12일 아프간 도시개발토지부(MUDL) 청사에서 착수 보고회의를 열었다. 이날 아프간 국토공간전략계획(NSSP)을 발족하고 아프간 도시개발부와 국토연구원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렸다.

이 사업은 아프간 국토계획과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국토공간전략과 계획수립을 위한 정책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아프간 정부는 우리나라를 발전모델로 삼아 국토연구원의 제안을 국토공간전략계획(NSSP)에 담을 예정이다.

자와드 페이카(Jawad Peikar) 도시개발토지부 장관은 "국토연구원과 협력해 6개국에 둘러싸여 있는 아프간이 어떻게 중앙아시아와 파키스탄, 인도, 유럽을 잇는 가교(bridge) 국가로 발전해 나갈지, 또 한국이 어떻게 인적 자원을 개발해 왔는지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해당 국가의 특수한 수요와 니즈에 근거해야 좋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아프간 정부가 훌륭한 국토공간전략계획(NSSP)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