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생 남성·청도 대남병원 관련자 추가 사망
대구경북 49명·경기 5명·부산 3명·서울 2명·경남 1명 확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증가해 89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환자가 4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1953년생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로 파악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89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22명이 격리해제돼 격리중인 환자는 총 863명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관리현황 [자료=중대본] 2020.02.25 jsh@newspim.com |
새로 확인된 환자 60명 중 대구·경북 지역이 49명으로 80%를 넘는다. 이외 서울 2명, 부산 3명, 경기 5명, 경남 1명 등이다.
24일 기준 사망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107번째 환자로 1953년생 남성이다.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분류돼 정확한 사망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총 검진자 수는 3만5823명으로 이중 1만3273명이 검사중이다. 나머지 2만25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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