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직원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육아중 직원은 휴가사용 권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임직원들의 근무시간 조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한 근무시간 유연화를 실시한다. 출근 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에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산부 직원은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
육아 중인 직원들에게는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개학 연기에 따른 임직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