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53명으로 늘었다.
일본 NHK는 이날 일본 각 지자체 발표를 인용, 나가노(長野)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국내 감염자 162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 6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자 1명과 크루즈선 탑승자 2명 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 외 크루즈선 탑승자 중 2명이 하선 후 사망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요코하마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하선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0.02.20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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