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차량 43대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가축방역 차량을 이용, 청주공항 주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0.02.26 syp2035@newspim.com |
농협은 도내에 보유하고 있는 가축질병 방역차량 43대를 지원해 지자체 보유 방역차량 35대와 함께 청주공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밀집지역 등 1만1000여개의 시설과 주변도로에 대한 집중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방역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 임직원이 주 2회 자율소독에 앞장서는 등 조속한 안정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