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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금리인하 기대 증폭..달러/원 환율, 하락 출발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0:27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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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그간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들지 않았던 미국이 바이러스 대응에 나서면서 달러의 상대적 약세가 실현됐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7원 내린 1205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오전 9시 50분 기준 1205.2원을 지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1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미 미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통화정책보고서를 제출했다. 2020.02.13 mj72284@newspim.com

주말새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지수는 약세로 진입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98.05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긴급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개입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선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늘었다.

코로나19의 판데믹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실물 경기 위축세도 나타났다. 중국의 2월 제조업 PMI는 35.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병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 둔화와 위안화 강세로 하방압력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내 확진자 수 증가세와 한국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외인 순매도세가 예상된다. 이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 민주당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와 3월 첫째주 중국 내 조업재개 본격화가 금주 주목할만한 변수로 꼽힌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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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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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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