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명 추가로 발생해 976명으로 늘었다.
일본 NHK는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를 종합해 2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가 976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국내 감염자가 257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705명,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철수한 귀국자가 14명이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77명), 도쿄도(39명), 아이치현(32명), 가나가와현(30명)에 분포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홋카이도와 가나가와현, 니가타현, 에히메현 등에서 나왔다.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앞에 화장지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0.03.02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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