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리, 상속, 안심지급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은행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 금융자산관리 신탁상품인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
3일 하나은행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령화로 인한 미래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3일 '100년안심 행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2020.03.03 bjgchina@newspim.com |
해당 상품에는 ▲노후 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등 4가지 핵심 기능이 포함됐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자산관리 기능과 사후상속기능을 포괄적으로 묶어 종합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한다.
노후 케어 기능은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지금 기능은 지정 한도 이상 금액을 지급하거나 중도해지 할 경우 지급청구대리인의 동의를 받도록 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한다. 그 외에도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 및 후견지원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 다양한 고민들을 신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100년인생 행복신탁'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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