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서원선거구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충북 8개 지역구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청주 서원 선거구 후보로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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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 서원구 이장섭 예비후보[사진=이주현 기자] |
이 전 지사는 지난 7~9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당내 경선에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를 누르고 공천장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8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청주 상당구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됐다.
또 당내 경쟁자가 없었던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는 도종환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각각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충주선거구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제천·단양은 이후삼 의원이 공천 경쟁에서 이겼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노무현 전 대통형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56) 전 경찰청 차장이 각각 차지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