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미래통합당 안동·예천 선거구에 단독 공천된 김형동 후보가 "완벽한 세대교체로 다시 뛰는 안동·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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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형동 예비후보[사진=이민 기자] |
김 후보는 전날인 9일 안동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보수혁신으로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십 수년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에서 산업현장 노동자,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노사 분쟁 화해와 조정 등 법률상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통합의 길을 닦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집중현상에 정면으로 도전해, 지역이 살아날 길을 찾는 한편, 예천과 안동이 동반 성장해가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국 보수는 희생과 헌신·봉사 등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켰지만 지금의 보수는 무능과 탐욕·부패 등의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미래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완벽한 세대교체, 시대교체로 안동이 젊은 청년의 정신과 기백으로 다시 뛰도록 하겠다, 개인의 영달과 정치적 야심 채우기에 앞서 언제나 조국 대한민국과 예천·안동을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안동초, 경덕중, 안동고, 서울대를 졸업한 뒤 제45회 사법고시 합격했으며 법무법인 중앙법률원 대표 변호사,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