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검사 결과 밤 늦게 나와…응급실 직원 2명 격리조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백병원을 찾은 환자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 조치됐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A씨(56)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달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의료응급센터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어 방역을 위해 폐쇄되어 있다. 2020.02.19 pangbin@newspim.com |
병원은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1시30분께 1차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병원 측은 A씨와 접촉한 응급실 직원 2명을 격리조치했다. 병원 응급실은 임시 폐쇄 조치하고 긴급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A씨에 대한 2차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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