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시오스 백악관 CTO 주관, 연방공무원과 IT 경영자 회동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백악관이 코로나19(COVID-19)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글, 아마존, 페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 첨단기술 대기업과 만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크라시오스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는 백악관에서 이들 대형 기술기업 경영자들과 회동한다.
연방기관의 공무원 뿐만 아니라 MS와 애플, 트위터의 대표들이 이번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물론 일부는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코로나19관련 가짜 정보 유포를 막는데 앞장 서 왔고 아마존 등은 코로나19를 악용해 매출고를 올리려는 상품들을 관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중에서 특히 아마존에 대해 비판적이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트럼프에 비판적인 신문사 워싱턴포스트(WP)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백악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계 CEO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로고(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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