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의 의료진이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입원환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곳 대책본부로 들어서는 입구 벽면 게시판에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리는 손편지가 빼곡하게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이들 손편지는 '대구시민들을 지키는 의사선생님 고맙습니다' '대구시민 힘내세요' 등의 격려 문구를 담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0.3.12.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