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어르신·여성·장애인·청소년·청년·다문화를 위한 대표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노후가 든든한 익산 △여성이 행복한 익산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익산 △미래 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익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한병도 선거 캠프] 2020.03.12 gkje725@newspim.com |
한 예비후보는 어르신과 장애인 및 청년의 주거 복지 정책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결합한 △고령자복지주택, 장애인에 대한 건강·돌봄 서비스와 주거서비스를 24시간 통합 지원받을 수 있는 △케어안심주택 청년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는 △일자리 맞춤형 주택을 약속했다.
또 여성·보육을 위해 △익산 여성회관 신축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금 확대 △직접 방문하는 육아 코디네이터 사업 △가정폭력처벌법 개정 및 스토킹처벌특례법 제정 공약을 내놨다.
한 예비후보는 다문화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 이해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주민에게 차별적인 법을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 배당'을 도입하겠다"며 "매월 일정금액을 지역화폐 또는 지역전자바우처 카드로 지급해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복지 향상뿐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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