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지역 유입차단과 위기로 몰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5만 군민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끝까지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전 군수는 "울진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방역 활동과 투명한 정보 공유로 바이러스 유입 차단 등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다. 울진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긴장의 끈을 동여매 코로나19 종식까지 청정 울진을 사수하자"고 호소했다.[사진=남효선 기자] 2020.3.17.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