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지역내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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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안내문 [사진=동두천시] |
시에 따르면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는 지역내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노래방, 피씨방, 무도장, 체육관 등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폐·밀집된 관내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 155개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자체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해 방역·소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주민 밀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