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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19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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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단 대책 베일 벗는다…문대통령, 첫 비상경제회의 주재
외교부, 사상 첫 '전세계 모든 나라 여행경보 1단계' 발령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은 외교발(發) 뉴스가 많습니다. 우선 외교부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부터 곧바로 적용됩니다. 정부가 전 세계에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중동·미국 등 전 세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전개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이나 여행이 가져올 전염병 접근성을 경고한 것이지요. 밖으로 나가는 것을 유의하라는 '시그널(신호)'이지만, 사실상 해외로 나가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강력한 주의 권고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해외 나가는 사람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만, 어찌됐든 당분간 해외로 나가는 계획은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해외 각국의 한국발 유입 차단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오늘부터 주한 미국대사관의 비자 발급 업무가 중단되는 것인데요. 미 국무부가 여행경보 2~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 비자업무를 중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합니다. 유학·취업·주재원 등의 목적으로 새로 비자를 받는 일은 당분간 어렵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기존 비자는 유효합니다. 또 비자면제프로그램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 동안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도 막히지 않았습니다. 미국행 계획이 있다면 이를 유념해서 사전에 꼼꼼히 준비하라는 주문이지요.

오늘 정치권에선 비례정당들이 이슈인데요. 특히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논란 많은 비례대표 리스트를 재발표합니다.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선권 후보 5명 이상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통합당 최고위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4~5명 정도의 후보 순번을 재조정, 오늘 공천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애초 21번에 배정됐던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의 상징성과 의미를 간과했던 것 같다며 윤 전 관장을 당선권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재발표되는 명단을 수용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독자적인 비례대표 공천이었다는 반발이 부글부글 끓고 있으니까요.

이와 관련, 조선일보는 오늘 조간에 <[단독] 미래한국당 공천위, 윤주경·이종성·최승재 당선권 안 재배치> 기사를 실었구요. 윤주경 전 관장을 3번으로,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을 8번으로 올리고, 공천 배제됐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20번에 안에 재배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 리스트 다시 작성하겠다는 미래한국당 공관위'...[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19 특단 대책 베일 벗는다…문대통령, 오늘 첫 비상경제회의 주재/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직접 챙긴다. 정부의 전례 없는 경제 위기 대책이 베일을 벗을지 주목된다.

靑 원탁회의에 모인 제안들...법인세 인하·대출 연장·생계비 200만원씩 지급/뉴스핌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청와대에 모인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은 재난기본소득 개념의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법인세 인하, 대출 만기연장·추가 대출 등 갖가지 제안들을 내놨다.

주한 美대사관 "19일부터 비자업무 중단…면제프로그램은 지속"/뉴스핌
주한 미국대사관은 "19일을 기해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학·취업·주재원 등의 목적으로 미국을 가는 것이 당분간 어려워질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에 한국인 고립 속출…페루 140명·필리핀 1200명 귀국 지원/뉴스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각국이 국경 봉쇄에 나서면서 해외에서 고립된 한국인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임시항공편 투입 등 한국인들의 귀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단독]문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함께 하자"…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대화 참여"/경향신문
민주노총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지난해 1월 대의원대회 결정 이후 1년2개월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민주노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는 것이다.이 자리에서 노 실장은 "19일부터 가동하는 비상경제회의에 민주노총도 참여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청와대가 요청하면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페루에 고립' 한국인 "숙소도 거부 당해…귀국 티켓 1000만원"/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페루가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꼼짝없이 보름간 페루에 갇히게 된 한국인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경이 폐쇄된 17일(현지시간) 0시부터 페루에 고립된 한국인 A씨(32·여)는 1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거리에는 경찰이 가득하고, 웬만하면 외출은 하지 말아야 하는 분위기"라고 현지 사정을 전했다.

'방역총괄' 복지부 차관도 2주격리…코로나19 콘트롤타워 어쩌나/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의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외교부, 사상 첫 '전세계 모든 나라 여행경보 1단계' 발령/서울경제
외교부는 19일 부로 세계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가 전 세계에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도 현금 주는 쪽으로 방향 튼 듯… 2차 추경으로 재원마련 검토/조선일보
청와대는 18일 여권 지자체장들이 주장해 온 재난기본소득 지원 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당·정·청(黨政靑)이 이날 일부 지자체가 펴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정책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한 것도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한 것이다.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이나 재난긴급생활비에 대해 중앙 정부가 추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도와줄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가 코로나 피해로 인한 생활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중국, 자국민에 "한국 등 15國 여행 말라"… 일본은 빠져/조선일보
중국 정부는 이날 자국민에게 "한국·미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독일·미국 등 15개 국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이 심각하다"며 "당분간 여행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중대본 회의때 병원장들 마스크 썼지만 공무원은 안써/동아일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등 복지부 관계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18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병원 내 집단 감염이 벌어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 원장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회의에는 수도권의 다른 종합병원장 22명도 참석했다.

"조국 딸, 인턴 사흘간 엎드려 잠만 잤다고해"/동아일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29)가 한국과학기술원(KIST) 인턴 활동을 사흘 만에 그만뒀으며, 짧게 인턴 활동을 할 때도 엎드려 잠만 잤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정병화 KIST 책임연구원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수감 중)의 재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가 인사이드] '빼앗긴 텃밭' 탈환할까... 수도권 '숨은 격전지' 어디 / 뉴스핌
바람 따라 흔들리는 수도권에는 유독 격전지가 많다. 정권심판이냐 야당심판이냐에 따라 의석수가 요동친다. 제3당 출현에 따라 소수점 차이로 1·2등이 갈리기도 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여러 이변이 탄생했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서울 양천갑과 경기 성남분당갑·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첫 승을 기록했다.

[단독] 미래한국당 공천위, 윤주경·이종성·최승재 당선권 안 재배치 / 조선일보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비례대표 공천 때 당선 안정권(20번) 밖에 배치했던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3번으로,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을 8번으로 올리고, 공천 배제됐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20번에 안에 재배치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단독] 이석연, 황교안에 긴급 건의 "공천탈락후 무소속 출마땐 복당 불허를" / 매일경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게 "공천 탈락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하는 인사들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복당할 수 없게 당헌·당규를 바꿔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표 갈리면 치명적"…'무소속 출마러시' 골치아픈 민주·통합당 / 중앙일보
거대 양당이 공천배제(컷오프)된 현역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 당 지도부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표가 분산되면 당락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비례 47석 어디로… 정당별 지지율로 시뮬레이션 해보니 / 동아일보
여야가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윤곽을 마무리하면서 이젠 실제로 몇 석을 얻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당이 얻을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계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각각 14석과 15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당 원내 진입 돕겠다더니…명분 걷어찬 민주당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친문 지지자 중심의 플랫폼 정당 '시민을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이번 주말까지 비례대표 후보 선정 절차를 마무리짓는 등 본격 창당 작업도 시작했다. 하지만 시민사회는 물론 당내에서조차 녹색당·미래당 등을 배제한 것을 두고 '소수정당 원내 진입'이라는 창당의 최소 명분조차 내팽개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천 이어 비례도…양정철·이근형 입김 논란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연합정당 플랫폼으로 '시민을위하여'를 선택한 배경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게 정설이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라고 일축했지만 당내에선 '막후실세' 역할론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총선 과정에서 외부인사 영입, 공천 문제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기본소득'바짝 다가선 여당, 지자체 先지급 後예산보전 가닥 / 한국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 기본소득'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기본소득 지급에 나서고 있고, 여권이 이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예산 집행은 지자체가 하고, 정부가 관련 예산을 보전해 주는 방식 등이 여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민생당 '與 비례대표 참여' 집안싸움… 바른미래系 "옥새 내게있다" 반대 / 조선일보
민생당은 18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지를 놓고 내분에 빠졌다. 참여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계와 참여하자는 대안신당·평화당계가 몸싸움까지 벌이며 정면충돌했다. 정작 민주당은 민생당의 참여에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비례 의석 몇 석을 얻겠다고 집안 싸움을 벌인 것이다.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는 "당대표 직인(職印)은 제가 갖고 있다"며 이른바 '옥새 파동'까지 경고했다.

의정부갑 통합당 강세창, 민주당 오영환 '선거법 위반' 고발 / 국민일보
미래통합당 경기도 의정부갑 강세창(59) 예비후보는 18일 같은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32)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 예비후보가 당선을 위해 언론을 통해 학력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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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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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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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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