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확진에 운영중단...방역 소독 후 20일부터 운영재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잠정 운영 중단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따라 임시폐쇄됐던 분당구보건소가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전경.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보건소가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쯤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19일까지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가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만에 운영 재개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이후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지역 내 의심환자는 수정·중원구보건소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분당구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시설 방역도 이미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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