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까지 온라인 강의만 진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세종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온라인 강의 기간을 2주 더 연장한다.
세종대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라인 강의는 진행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개강한 세종대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로 수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오프라인 대면 수업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세종대 측은 전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조금은 진정 국면에 있지만 학생이 밀집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2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세종대학교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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