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다중이용 사업장(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다중이용 사업장은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등으로 총 16개소다.
다중이용 사업장 일일점검 [사진=보성군] 2020.03.20 jk2340@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업장 특성상 밀폐되어 있고, 이용객들이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읍면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자체 방역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 및 이용자 유의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 후 미비사항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손세정제, 살균제, 비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