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99회 임시회를 열어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는 당초 지난 18일부터 8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기간을 단축했다.
여수시의회 [사진=여수시의회] 2020.03.21 jk2340@newspim.com |
2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폭염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 등이다.
지역 현안인 2022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와 관련해 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다뤄진다.
동의안은 지역 독립유공자 발굴 등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립 삼산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등 2건이다.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장고 신축, 국동 지평식 노외주차장 신축, 학동3 공영주차장 신축 등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심의 대상이다.
서완석 의장은 "코로나19로 생계위기를 맞고 있는 일용직,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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